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유럽 재정위기가 잘 극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는 한편 이란 핵 프로그램을 둘러싸고 무력 공격 설이 나오는 등 국제사회의 긴장이 고조돼 큰 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1.26달러(1.3%) 오른 배럴당 95.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47달러(2.2%) 상승한 배럴당 114.44달러 선에서 움직여 7주만에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이란 핵개발 보고서가 나오면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된 것도 유가를 밀어올렸다. 금값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12월물 금은 지난주보다 35달러(2.0%) 오른 온스당 1,791.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피치, 한국 신용등급 `긍정적`으로 상향 ㆍ"이탈리아로 번진 불길, 어떻게 봐야하나" ㆍ"승려 사칭해 수억원 뜯어낸 할아버지" ㆍ[포토]암세포에서 포착된 악마의 얼굴, 암은 과연 악마의 병? ㆍ[포토]수녀되려 했던 21세 미스 베네수엘라, 미스 월드 등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