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와 부동산 침체 속에 투자처를 찾지 못한 부동자금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현금과 MMF, CD, CMA, 증권 고객예탁금 등을 합친 단기 부동자금이 8월 말 기준 현재 643조 원에 달하고 있다. 이는 전달의 635조 원보다 8조 원(1.26%) 늘어난 것이다. 단기 부동자금이 증가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국내 은행권의 저금리 기조와 부동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융시장마저 글로벌 재정위기의 영향권에서 자유롭지 못한 탓으로 분석된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이탈리아로 번진 불길, 어떻게 봐야하나" ㆍ"중국이 시판에 들어간 전기차, 가격은? 성능은?" ㆍ"위화감 주는 문신, 목욕탕 자제해주세요" ㆍ[포토]암세포에서 포착된 악마의 얼굴, 암은 과연 악마의 병? ㆍ[포토]수녀되려 했던 21세 미스 베네수엘라, 미스 월드 등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