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승폭 1%대로 확대…LED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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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 유입을 바탕으로 1%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7일 오후 1시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45포인트(1.48%) 뛴 510.2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름세로 장을 출발한 지수는 상승폭을 점차 키워 장중 510선을 회복했다.
기관이 29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도 9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339억원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가 3% 넘게 뛰어 두드러지는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5년 내 백열등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정책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LED(발광다이오드) 업체인 서울반도체와 루미마이크로가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루멘스도 14%대 급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스닥 신성장기업, 소프트웨어,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 기계·장비 등이 2∼3%대 오르고 있다. 비금속, 방송서비스, 디지털콘텐츠 등 일부는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구글 피인수설이 불거지면서 2%대 상승하고 있는 다음을 비롯해 셀트리온, CJ E&M, 포스코 ICT 등이 오르고 있다.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에스에프에이 등은 내림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7일 오후 1시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45포인트(1.48%) 뛴 510.2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름세로 장을 출발한 지수는 상승폭을 점차 키워 장중 510선을 회복했다.
기관이 29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도 9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339억원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가 3% 넘게 뛰어 두드러지는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5년 내 백열등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정책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LED(발광다이오드) 업체인 서울반도체와 루미마이크로가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루멘스도 14%대 급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스닥 신성장기업, 소프트웨어,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 기계·장비 등이 2∼3%대 오르고 있다. 비금속, 방송서비스, 디지털콘텐츠 등 일부는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구글 피인수설이 불거지면서 2%대 상승하고 있는 다음을 비롯해 셀트리온, CJ E&M, 포스코 ICT 등이 오르고 있다.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에스에프에이 등은 내림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