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슈미트 구글 회장, 이상철 LG U+ 부회장 만나 협력 논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4년 만에 한국을 찾는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과 만난다.

    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7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만나 양사 간 신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협의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LG유플러스의 금융 인프라를 활용한 국내 구글 월렛(Wallet) 서비스 및 근거리무선통신NFC) 응용사업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구글의 동영상 사이트인 유투브(YouTube)를 위한 한류 콘텐츠 소싱 및 LTE에서 HD급 유투브 서비스와 개인방송 서비스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 것에 대해서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과 LG유플러스는 그동안 안드로이드 마켓에서의 폰빌(phone bill) 결제 지원, LG유플러스의 IPTV인 U+ TV에서 국내 최초 유튜브 린백(Lean-back, 시청자 취향에 맞는 동영상 연속 재생) 서비스 제공 등에서 협력해왔다.

    한편 슈미트 회장은 이번 방한 때 삼성전자, LG전자, KT, SK텔레콤 등의 최고경영자(CEO)들과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세 번째 도전 끝에…KT 차기 사장 후보 박윤영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사진)이 김영섭 사장을 이을 KT의 차기 사장 후보로 낙점됐다. 1992년 한국통신으로 입사해 2020년까지 KT에 몸담은 정통 ‘KT맨’이다.&nb...

    2. 2

      박윤영 "KT 위기 해법 찾는데 주력하겠다"

      KT 이사회가 정통 ‘KT맨’을 차기 사장 후보로 낙점한 것은 조직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KT는 지난 6월 초소형 이동 기지국(펨토셀)을 이용한 개인정보 탈취...

    3. 3

      김용선의 '초고속심사' 의지 결실…19일만에 특허 등록

      지식재산처가 지난 10월 도입한 ‘초고속심사’ 제도가 성과를 내고 있다. 김용선 초대 지재처장(사진)이 취임하면서 “‘신속한 명품특허 등록 지원’ 기조에 맞춰 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