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오는 11일 빼빼로 데이를 맞이해 스틱형 과자와 초콜렛 등 관련상품을 이마트 전점에서 최고 27%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빼빼로 데이에 준비물량이 전년대비 30% 늘어난 9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롯데제과 빼빼로 선물상자 30개와 40개 상품을 각각 2만1600원과 2만8800원에 준비했다.

빼빼로 외에도 스틱형 과자를 저렴하게 준비했다. 오리온 후레이키(9개)와 통크(9개)를 6300원에 해태제과 아띠스틱을 2980원에 판매한다. 행사기간동안 오리온, 해태제과, 크라운, 청우 등 스틱형 과자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000원을 할인한다.

한미경 이마트 가공팀 바이어는 “올해는 1자가 6번 겹치는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라고 불리면서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작년보다 물량을 30%이상 대폭 늘려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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