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영화테크 스타기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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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CTP)는 지난해 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올해 가파른 성장으로 매출 300억원을 예상하는 영화테크를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자동차 전장부품 제조업체인 영화테크(대표 엄준형)는 CTP의 ‘창업후 보육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 대표적 기업 중 하나이다.
국내 자동차 4개사에 엔진룸 정션박스를 납품 중인 영화테크㈜는 지난 2009년 제너럴모터스사(GM)로부터 대형 수주를 따내면서 1차 업체로 등록, 업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영화테크㈜는 세계 굴지의 다국적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내년부터 향후 5년 동안 3000만달러어치의 정션박스를 GM북미에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이 회사는 최근에도 GM사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의 1차 등록업체로도 참여해 앞으로 5년간 2억달러의 정션박스를 GM사에 추가로 납품하게 됐다.
엄 대표는 “그동안 충남테크노파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회사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매출액 150억원 규모의 국내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인 GM사의 1차 부품업체로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은 국내외에서도 극히 드문 일로, 이를 계기로 글로벌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철 CTP 원장은 “영화테크는 충남테크노파크의 ‘창업후 보육시스템’을 차근차근 밟아 튼튼하게 성장한 기업”이라며 “영화테크는 지역대학과 산학연계를 통한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의 기술기반 조성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으로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천안=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자동차 전장부품 제조업체인 영화테크(대표 엄준형)는 CTP의 ‘창업후 보육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 대표적 기업 중 하나이다.
국내 자동차 4개사에 엔진룸 정션박스를 납품 중인 영화테크㈜는 지난 2009년 제너럴모터스사(GM)로부터 대형 수주를 따내면서 1차 업체로 등록, 업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영화테크㈜는 세계 굴지의 다국적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내년부터 향후 5년 동안 3000만달러어치의 정션박스를 GM북미에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이 회사는 최근에도 GM사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의 1차 등록업체로도 참여해 앞으로 5년간 2억달러의 정션박스를 GM사에 추가로 납품하게 됐다.
엄 대표는 “그동안 충남테크노파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회사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매출액 150억원 규모의 국내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인 GM사의 1차 부품업체로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은 국내외에서도 극히 드문 일로, 이를 계기로 글로벌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철 CTP 원장은 “영화테크는 충남테크노파크의 ‘창업후 보육시스템’을 차근차근 밟아 튼튼하게 성장한 기업”이라며 “영화테크는 지역대학과 산학연계를 통한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의 기술기반 조성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으로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천안=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