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SK그룹은 ‘행복나눔의 계절’ 프로그램의 하나로 군과 경찰을 방문해 위문품과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발표했다.최신원 SKC회장과 유용종 SK부회장단 사장,황규호 SK해운 사장,이현승 SK증권 사장 등 임직원 20여 명은 이날 경기도 오산의 공군작전사령부와 인천 송도의 해양경찰청을 차례로 방문하고 총 3억원 상당의 격려금품을 전달했다.

SK그룹은 2008년부터 매년 군경에 격려금품을 전달해왔다.이날 이영만 공군작전사령관에게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고 위문품으로 7000만원 상당의 빵과 소시지를 준비했다.모강인 해양경찰청장에게도 해양경찰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해성장학회’에 보태달라며 1억원의 장학금과 3000만원 상당의 빵,소시지를 전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