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한의 국민총소득이 남한의 39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의 `2010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에 따르면 북한의 명목GNI가 30조원을 나타냈습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124만원으로 남한의 19분의 1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0.5%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기상여건 악화와 에너지·원자재난 지속, 국제사회 제재 등 대내외 경제환경이 악화되면서 주요 산업의 생산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농림어업이 냉해와 태풍 등으로 농산물 생산이 부진하면서 2.1% 감소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남북교역 규모는 전년보다 13.9% 증가한 19억1천만 달러를 나타냈습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국세청, "세금없는 대물림 적극 차단" ㆍ블룸버그통신 "LG전자 1조원 증자" ㆍ"이유없는 가맹점 계약갱신 거절은 위법" ㆍ[포토]김정일이 반기문 보다 영향력 더 커.. ㆍ[포토]`나꼼수` 세계로 뻗어나가나? 뉴욕타임즈에 대서특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