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이 1인 창조기업에 지원예산을 올해 500억원에서 내년1천 800억원으로 늘리며 창업 성장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합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중소기업청이 내년 1인 창조기업과 소규모 창업기업 지원에 1천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내용을 담은 `창조경제 기반 창업·창직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중기청은 내년 기업들의 사업 프로젝트를 담보로 계약 금액의 90%(최대 5억원)까지 대출하는 정책자금을 500억원 규모로 신설하고, 소액 기업에 투자하는 전용 펀드를 400억원 규모로 조성합니다. 또한 기술 연구개발(R&D)을 위한 전용 자금도 70억원을 투입,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합니다. 스마트 기기 확산 추세에 발맞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을 위한 전용 예산도 100억원을 조성, 연간 50~100개 앱 개발 기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 입니다. 또한 지금까진 교육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인력 양성이 주로 이뤄졌지만, 앞으로는 실제 창업기업을 늘리는 데 역량을 모을 계획 입니다. 이밖에 1인 창조기업의 프로젝트 재료비와 외주개발비를 5천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도 신설했습니다. 중기청은 SK의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 `1인 창조기업 전용관`을 개설해 판매를 지원하는 등 내년을 1인 창조기업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전략 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아이폰 4S 국내 출시..달갑지 않은 삼성 ㆍ외통위, 한미FTA 비준안 상정 ㆍ"그리스 국민투표, 만약에 ..." ㆍ[포토]산타노숙자 형제의 페북 인기 폭발 "아직 살만한 세상" ㆍ[포토]中 짝퉁 제조 규모 통 크네, 가짜술 단속하니 5300억원 어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