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메드베데프, 정상회담서 가스관 도입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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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극동 시베리아 개발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남한과 북한. 러시아를 잇는 가스관 사업은 세 나라 모두 혜택을 받는 방향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하제한 내용, 현장의 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유주안 기자.
러시아를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조금전인 오후 4시부터 공식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올해로 2년째 진행되고 있는 한국과 러시아간 민관산학 협의체인 한러대화 포럼 폐막식 축사를 통해 "극동 시베리아 지역에 한-러간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것은 양국과 동북아 미래를 위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한 후 "양국의 경제협력은 동북아 지역의 번영과 평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과거 기업인 시절, 수차례나 극동 시베리아 지역을 방문에 이 지역의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양국의 경제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정상은 한러대화 폐막식 이후 곧바로 정상회담을 가졌는데요,두 정상은 남북러 천연가스관 도입 사업의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평화, 안정을 위해 북핵문제의 해결이 중요하다고 보고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하루간의 러시아 일정을 마치고 바로 G20 정상회담이 얼리는 프랑스 칸느로 출발하게 되는데요.
특히 개발도상국 지원과 관련해 각국 정상들의 관심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글로벌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G20 차원의 해결책 수립과 보호무역 조치 동결,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 완화 등 국제 공조 방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와 프랑스에서의 3박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나면 이 대통령은 오는 16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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