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 집값 10채 중 7채 하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3년간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10채 중 7채의 집값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가 지난 2008년 2월 MB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 강남 4개구의 재건축아파트 8만3천여가구의 집값 추이를 조사한 결과 이 중 6만2천여가구, 전체의 75.1%의 매매가가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구별로는 강남구가 재건축아파트 2만3천여가구 중 95%에 해당하는 2만2천가구의 집값이 떨어졌고 강동구는 85%, 송파구는 80%에 해당하는 가구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서초구는 재건축아파트 2만여가구 중 7천400여가구만 떨어져 비교적 하락세가 주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1번지는 "금융시장 불안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등 외부 변수들이 호전되지 않는 이상 상승세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강남 원정 간 70대 `스파이더맨` 절도범
ㆍ"분실 스마트폰 사들인 장물아비, 알고보니.."
ㆍ"엄마에겐 너무 어려운 스마트폰...대학생 아들은?"
ㆍ[포토]산타노숙자 형제의 페북 인기 폭발 "아직 살만한 세상"
ㆍ[포토]51세 바람둥이 "휴 그랜트". 결혼 안하고 아빠 되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용훈기자 sy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