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캠프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예산편성 자문단이 2일 출범한다.

서울시는 "박 시장 캠프 측 민간 전문가 19명과 예산사업 관련 간부들이 참석하는 자문회의가 2일 비공개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자문회의는 박 시장 캠프에서 정책본부장을 맡았던 김수현 세종대 교수(도시부동산대학원)를 비롯해 서왕진 정책특보 내정자,변창흠 세종대 교수(행정학),오충현 동국대 교수(바이오환경과학),허선 순천향대 교수(사회복지학) 등 19명의 캠프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