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외인·기관 '팔자'에 이틀째 하락…250선은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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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등락을 거듭하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부담에 소폭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1일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0.75포인트(0.30%) 내린 250.55로 장을 마쳤다. 이틀 연속 약세다.
이날 지수선물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충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250선을 밑돌며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이내 하락폭을 줄이고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이 4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서 2124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2268계약, 개인도 998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장중 한 때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됐으나 콘탱고로 장을 마감했다. 베이시스는 0.63포인트였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통해 1252억원 가량 매물이 나왔다. 비차익 거래는 20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 전체 프로그램은 104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39만1082계약으로 전날보다 6만6762계약 늘었다. 미결제약정은 2456계약 증가한 10만3725계약이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일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0.75포인트(0.30%) 내린 250.55로 장을 마쳤다. 이틀 연속 약세다.
이날 지수선물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충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250선을 밑돌며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이내 하락폭을 줄이고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이 4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서 2124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2268계약, 개인도 998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장중 한 때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됐으나 콘탱고로 장을 마감했다. 베이시스는 0.63포인트였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통해 1252억원 가량 매물이 나왔다. 비차익 거래는 20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 전체 프로그램은 104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39만1082계약으로 전날보다 6만6762계약 늘었다. 미결제약정은 2456계약 증가한 10만3725계약이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