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주말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이스트 1층에 30㎡ 규모의 독일 스킨케어 화장품 브랜드 '노에사' 매장을 열었다. 국내 백화점 최초의 직매입 화장품 브랜드 매장이다. 갤러리아백화점 해외상품팀이 직접 독일 본사에서 제품을 들여온 것이다.

장보영 갤러리아 글로벌사업부 팀장은 "의류와 잡화에 비해 통관절차와 보관 · 관리가 까다로운 화장품을 백화점이 직접 수입해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