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가 1일 올 3분기 영업이익이 56억4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0.4% 늘어난 304억44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6.8% 증가한 41억90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

회사 측은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이 지난해 연간 매출액 304억200만원, 영업이익 49억8700만원을 웃돌았다"며 "특수전원장치 사업이 성장궤도에 올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원시스는 올해 초 반도체, 디스플레이부문 등 전방 산업에 진출했으며 태양광 및 전동차 등에도 특수전원장치를 납품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