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라세미콘이 상장 첫 날부터 하락세다.

1일 오전 9시 4분 현재 테라세미콘은 시초가보다 2900원(12.18%) 하락한 2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효원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테라세미콘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열처리와 증착용 장비 전문업체"라며 "올 상반기 기준 매출비중은 디스플레이용 장비 68.4%, 반도체용 31.6%며 주된 매출처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61.3%, 삼성전자 32.2%, LG디스플레이 5.2% 등 글로벌 IT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영업기반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테라세미콘의 발행주식총수는 804만6000주이며 이 중 최대주주 등 256만3000주(31.9%, 1년, 이하 보호예수), 우리사주 34만1000주 (4.2%, 1년), 벤처금융 81만4000주(10.1%, 1개월)을 제외한 상장 직후 유통가능주식수는 432만8000주(53.8%)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