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석훈-한혜진, 시종일관 티격태격 '공격 vs 복수'
[오선혜 기자] 김석훈이 '힐링캠프' MC 한혜진과 시종일관 티격태격 다퉈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10월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연출: 최영인/ 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김석훈이 출연해 평소 드라마 속 완벽한 이미지와 달리 어딘가 허술한 허당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김석훈의 나이를 거론하며 "결혼 적령기는 훨씬 지났다"고 덧붙여 게스트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에 발끈한 김석훈은 이후 한혜진이 하는 질문마다 "별로 좋지 않다"고 복수해 다른 MC들을 배꼽 쥐게 했다.

또한 김석훈은 "화려한 스타일과 수수한 스타일 중 어느 쪽이 좋냐"는 한혜진의 물음에 "외모를 안 보면 거짓말"이라며 "아직까지 솔로인 이유가 둘 중에 하나를 정하지 못해서"라고 답변했다.

이에 한혜진은 냉큼 "예쁜 분 좋아한다는 게 결론"이라며 훈수를 뒀고 석훈 역시 언짢은 기색으로 "어떻게 그게 결론이냐"고 반박했다.

김석훈은 이어서 "버스에서 예쁜 분 보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대놓고 힐끗거린다"며 솔직한 매력을 폴폴 풍기는가 하면 "본인이 이성에게 다가간 적 있냐"는 질문에도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통틀어서 확신에 찬 분이 있어야 결혼이 성사될 것 같다"고 대꾸해 자신만의 확실한 소신을 내비쳤다.

한편 김석훈은 한혜진에 그치지 않고 MC 김제동의 말꼬투리를 잡아 타박하는 등 방송 내내 뛰어난 예능감을 과시했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정다혜, 이제는 품절녀 “연기생활 계속 이어갈 것”
▶ 김예림 마성의 옆라인 화제, 소녀시대 써니가 보여~
▶ 이수경 몸무게 공개에 신봉선 버럭 “47kg? 나는 초 6때 52kg!”
▶ 이윤지 수업 자세, 헝클어진 숏커트로 야성(?) 폭발 '과음했나?'
▶ 이수근 5초 식사, 숟가락질 4번 신공에 밥그릇이 텅~ ‘포복절도’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