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SK증권 지분매각시 긍정적"-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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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일 SK네트웍스에 대해 SK증권 지분 매각은 긍정적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주익찬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SK증권보다 높다"며 "SK증권 지분 매각 대금을 SK네트웍스 사업에 투자하면 SK네트웍스의 ROE는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자회사의 금융손자회사 지배 금지 규정'을 위반한 SK네트웍스에 1년 이내 SK증권 지분 처분명령과 과징금 50억850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현재 SK네트웍스는 SK증권 지분의 22.71%를 보유 중이다.
주 연구원은 "해외 자원개발 사업의 ROE는 SK네트웍스 평균보다 높은 10~15%"라며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SK네트웍스의 ROE는 더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과징금은 SK네트웍스의 이익 규모에 비해 작다"며 "일회성 요인이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주익찬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SK증권보다 높다"며 "SK증권 지분 매각 대금을 SK네트웍스 사업에 투자하면 SK네트웍스의 ROE는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자회사의 금융손자회사 지배 금지 규정'을 위반한 SK네트웍스에 1년 이내 SK증권 지분 처분명령과 과징금 50억850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현재 SK네트웍스는 SK증권 지분의 22.71%를 보유 중이다.
주 연구원은 "해외 자원개발 사업의 ROE는 SK네트웍스 평균보다 높은 10~15%"라며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SK네트웍스의 ROE는 더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과징금은 SK네트웍스의 이익 규모에 비해 작다"며 "일회성 요인이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