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석훈, 운명의 여인 기다려! 이상형은 '씨스타 보라' 고백
[오선혜 기자] 김석훈이 씨스타 '보라'를 향한 특별한 애정을 고백했다.

10월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연출: 최영인/ 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김석훈이 출연해 평소 드라마 속 완벽한 이미지와 달리 어딘가 허술한 허당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운명적 사랑을 만나고 싶다"고 얘기하며 등장한 김석훈은 "아직도 운명의 여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힐링캠프' MC들의 질문 공세가 이어졌고 특히 한혜진이 이상형 얘기 도중 "걸그룹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 같다.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 질문해 분위기를 달궜다.

김석훈은 "삼촌팬으로서 소녀시대를 좋아한다. 그리고 예전에 아이돌 육상대회를 본 적이 있는데 거기 나온 운동 잘 하는 씨스타의 보라 양도 좋다"고 밝혔다.

이어 김석훈은 "같이 운동하는 게 꿈이다. 솔로생활이 답답할 때가 많다. 영화를 보거나 밥을 먹거나 항상 왜 나는 지금 혼자인가란 생각을 자주한다"고 토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추운 계절이 되면 적막하다. 그래서 라디오 신청곡까지 썼다"고 말해 외로운 솔로의 뜨거운 항변에 이어 대박 웃음을 터뜨렸다.

결국 솔직 담백한 김석훈의 얘기를 접한 '힐링캠프' 제작진은 인기 걸그룹 10팀이 직접 사인한 CD를 선물했다. 이에 CD에 적힌 메시지를 하나하나 확인하던 김석훈은 씨스타 보라의 무난한 메시지에 "특별한 건 없네요"라고 뾰로통한 반응을 보여 또 한번 빅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김석훈은 걸그룹을 향해 영상편지를 보내며 "한번도 뵌 적 없지만 보고싶습니다"라고 고백해 절정의 예능감을 과시했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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