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산업協 초대회장에 박상진 삼성SDI 사장 "2차전지 10년 후 제2반도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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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지산업은 10년 뒤면 반도체나 디스플레이에 버금가는 에너지 기반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전지를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리튬이온전지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2차전지 강국이 됐다"며 "2차전지 시장은 현재 400억달러 규모로 2020년에는 1200억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전지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박 사장은 "원천기술 및 부품 · 소재 분야의 취약성과 산업기반시설 부족 등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 · 개발(R&D) 효율성 극대화뿐 아니라 산 · 학 · 연 협력을 통한 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전지산업협회는 지식경제부와 전지업계가 전지산업의 지속 발전을 모색하고 산업 종사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설립했다.
창립 행사에는 박 사장을 비롯 김진일 포스코켐텍 사장,류호일 GS칼텍스 부사장,김종현 LG화학 전무,김진선 SK이노베이션 전무 등 2차전지 관련 기업인 60여명이 참석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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