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대표이사 임일수)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한화스마트 ELS 1005호'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최대 연 15% 수익이 지급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상환구조는 기초자산이 만기 시 최초기준가격 대비 1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만기주가상승률의 50%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기초자산이 투자기간 중 한 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 대비 1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만기시 5%의 고(高) 리베이트로 수익이 확정된다. ELS 1005호는 만기에 주가가 최초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해도 투자원금의 100%를 보장하는 원금보장형으로 최근 불안한 장세의 안정형 투자대안 상품이다.

'한화스마트ELS 1006호'는 업종 1등주 현대차와 LG화학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뉴스텝다운(노낙인·No Knock-In) ELS로 3년 만기로 운용된다. 매 4개월마다 조기상환조건이 충족되면 최대 60.03%(연 20.01%)의 수익이 지급된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4, 8,12개월), 85%(16, 20,24개월), 80%(28, 32개월), 55%(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60.03%(연 20.01%)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투자기간 중 원금손실조건을 삭제해 투자기간의 등락과 상관없이 만기평가가격이 55%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원금과 60.03%의 수익을 지급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