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이 3분기 실적 개선 소식과 외국계 매수세 유입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33분 현재 현대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2.98% 오른 2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JP모간, UBS증권,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에서 7만여주 이상 매수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현대산업은 이날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917억4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80억9100만원으로 15.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47억6700만원으로 12.6%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