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의 주택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는 내년도 주택 입주 물량을 추정한 결과, 총 35만3천여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33만4천여가구에 비해 5.7% 증가한 수준입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8만2천여가구로 올해보다 10% 감소하지만, 다세대· 연립, 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이외의 물량이 17만1천여가구로 30% 증가합니다. 국토부는 "다세대, 도시형생활주택 등에 대한 규제완화 등으로 급증한 주택 인허가 물량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월세 시장이 올해보다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전직 목사가 변호사와 짜고 주가조작... ㆍ금융권 올해 순익 30조원…사상최대 호황 ㆍ신용카드 혜택 확 줄인다…포인트제 축소 ㆍ[포토]`나꼼수` 김어준 열애인정, 정치돌 인기는? ㆍ[포토]김장훈 못된손 시리즈, 박소현 엉덩이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