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면 브랜드 '제일제면소'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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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제분 기술을 활용해 면 전문 브랜드 '제일제면소'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상온면(건조된 형태의 면제품)시장은 연간 1800억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지만 수년간 그 규모가 성장하지 않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면 브랜드의 출시를 통해 규모의 확대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제일제면소(第一製麵所)는 '최고의 면을 만드는 곳'이라는 뜻이다.
CJ제일제당 측은 "브랜드 명칭이 기업명과 자연스럽게 연상작용을 일으켜 50년 가까운 CJ제일제당의 제분기술 역사가 반영된 브랜드임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포장지에는 옛스런 글씨체로 쓴 제일제면소 브랜드 명칭만 드러나게 했다. 이를 통해 아날로그적 감성을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제일제면소의 첫 제품은 소면과 메밀소바 2종이다. 제일제면소 소면은 진공 반죽공정을 적용해 면발이 부드럽고 쫄깃하다. 또 메밀소바는 메밀함량이 시중 제품(30%대 초반)보다 높은 35%라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소면(900g)과 메밀소바(400g)의 소비자가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각각 3200원, 4600원이다.
CJ제일제당은 내년 초까지 칼국수를 포함한 다양한 면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상온면(건조된 형태의 면제품)시장은 연간 1800억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지만 수년간 그 규모가 성장하지 않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면 브랜드의 출시를 통해 규모의 확대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제일제면소(第一製麵所)는 '최고의 면을 만드는 곳'이라는 뜻이다.
CJ제일제당 측은 "브랜드 명칭이 기업명과 자연스럽게 연상작용을 일으켜 50년 가까운 CJ제일제당의 제분기술 역사가 반영된 브랜드임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포장지에는 옛스런 글씨체로 쓴 제일제면소 브랜드 명칭만 드러나게 했다. 이를 통해 아날로그적 감성을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제일제면소의 첫 제품은 소면과 메밀소바 2종이다. 제일제면소 소면은 진공 반죽공정을 적용해 면발이 부드럽고 쫄깃하다. 또 메밀소바는 메밀함량이 시중 제품(30%대 초반)보다 높은 35%라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소면(900g)과 메밀소바(400g)의 소비자가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각각 3200원, 4600원이다.
CJ제일제당은 내년 초까지 칼국수를 포함한 다양한 면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