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메콩강 유역 5개국은 메콩강 유역 개발협력을 위해 장관급 정례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캄보디아 · 미얀마 · 라오스 · 베트남 · 태국 등 5개국 외교장 · 차관은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차 한 · 메콩 외교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 번영을 위한 한 · 메콩 간 포괄적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한강선언'을 채택했다.

양측은 선언에서 '메콩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에 기여한다'는 목표 아래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포괄적인 관계,상호 호혜적인 양자관계를 추구하기로 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