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송중기-한석규 멱살잡이 화제, 소름끼치는 연기 대결
[양자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의 두 세종이 멱살잡이 예고편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모았다.

10월26일 방송된 ‘뿌리 깊은 나무’ 7회에서는 성인 세종(한석규)과 젊은 세종(송중기)의 멱살잡이 결투신이 예고편으로 등장하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예고편에서 젊은 세종은 성인 세종에게 “이방원의 무덤에 가서 눈물을 흘리며 사죄해라”라고 귓속말을 던졌다. 이에 성인 세종은 두려워하며 “아바마마의 방식이 맞는 것이 아니냐? 나만 남기고 죽어 있어야 하는 게 아니냐?”라고 되물었다.

이어 젊은 세종은 “그것밖에 되지 않으니, 이도인 게지”라며 차갑게 비웃었고 결국 화가 난 성인 세종은 젊은 세종의 멱살을 움켜쥐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송중기 씨의 재등장은 성인 세종의 복잡한 내면을 드러내기 위한 장면을 그리기 위해 짜낸 묘안이다. 많은 시청자들의 언급대로 두 사람이 정말 서로 닮은 것 같아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한편 젊은 세종 송중기와 성인 세종 한석규가 멱살을 잡게 된 자세한 사연은 10월27일 밤 9시55분 SBS ‘뿌리 깊은 나무’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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