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모바일 게임개발사 네오위즈모바일의 신임 대표로 장현국 전 네오위즈게임즈 전략기획본부장을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경영공학 석사학위를 받은 장 내정자(37)는 넥슨,메디슨을 거쳐 2000년 네오위즈에 입사했다. 네오위즈의 재무그룹장,네오위즈게임즈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역임했다. 네오위즈CRS,네오위즈모바일 등의 인수 · 합병(M&A)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장 내정자는 "본격적인 모바일 사업 진행을 위해 체질 개선은 물론 분위기 쇄신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