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나무' 장혁-이수혁, 숨 막히는 접전 '쫓고 쫓기는 혈투 예감'
[오선혜 기자] 벽사제에서 딱 마주친 강채윤(장혁)과 윤평(이수혁)이 사투를 벌였다.

10월26일 방송된 SBS 대기획 '뿌리깊은 나무'(김영현, 박상연 극본/ 장태유 연출)에서는 채윤이 죽은 학사에게 전해준 것이 '비바서론'이란 걸 알아 채고 벽사제(집현전 학사에게 책을 대는 곳)로 향했다.

그 곳에서 집현전 학사를 죽인 자객 윤평과 그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수사하던 채윤이 부딪쳤다. 이에 주인을 찾으며 서책을 둘러보던 채윤은 우연히 윤평이 손목에 찬 팔찌를 보게됐다.

이를 본 채윤은 팔찌에 새겨진 문양이 주자소 화재 때 범인을 목격한 궁녀 소이(신세경)가 그린 단서와 일치한단 사실을 눈치챘다.

하지만 칼을 밖에 두고 온 채윤은 "내가 전대를 두고 왔지 뭐야. 금방 올테니 조금만 기다리시게"라고 눙친 뒤 벽사제를 빠져나가려 했다.

허나 얼마 안가 채윤의 목에 먼저 칼을 겨눈 윤평은 "어찌 안 것이냐. 허튼 수작 마라" 경고했다. 채윤의 목에 더욱 깊숙이 칼이 들이대 상처를 낸 윤평은 때마침 안으로 들어온 초탁(김기방)의 공격을 받고 서둘러 도망쳤다.

윤평의 뒤를 끝까지 쫓으려던 채윤은 보는 눈이 너무 많자 추적을 포기했다.

이후 숲 속에서 다시 한번 윤평과 맞닥뜨린 채윤은 스승 이방지(우현)에게 전수받은 출상술을 선보였다. 이에 놀란 윤평은 반으로 갈라진 가면을 벗고 "넌 누구냐" 소리쳤다. (사진출처: SBS '뿌리깊은 나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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