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금융권에서는 고졸채용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교육과학기술부와 금융권은 교육기부 확산을 통해 고졸채용을 더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금융권은 원래 목표치보다 443명 늘어난 2978명의 고졸출신을 올해 뽑기로 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5개 금융업협회는 고졸채용을 활성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고졸인력이 계속 유입되려면 양질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후에도 전문가가 되도록 교육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채용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 되려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아이들이 잘 길러져서 그 아이들의 생산성이 계속 기업에 기여할 수 있을때 그럴 때 고졸자를 계속 채용할 수 있다." 금융권은 고졸직원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직접 교육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금융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온라인을 통한 교육과 인턴십, 체험교육 등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졸직원들을 위한 전문교육과정과 선배들과의 멘토링, 정규직 전환 확대 등 입사후에도 전문가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신동규 은행연합회장 "창의적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금융회사들의 교육 기부 확대 및 다양하고 특화된 교육기부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권은 이러한 교육을 통해 오는 2013년까지는 고졸인력을 모두 8천7백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김동욱입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18시 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 39.9% ㆍ"대지진이후 더 발전했습니다"..中 쓰촨성, IT산업협력교류회 개최 ㆍ"드디어 출시 임박..아이패드3 내년 1월에 나온다` ㆍ[포토]남순이 아빠 이경규의 남순이 사랑의 끝은? ㆍ[포토]김제동 "투표율 50% 넘으면 세미누드 올린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