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은 중소기업과 비교해 구직자들에게 약 두 배의 면접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국내 대기업 385개사와 중소기업 1천34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기업이 구직자에게 지급하는 면접비는 평균 3만6천원으로, 중소기업 평균 1만9천원보다 많았다고 25일 밝혔다. 면접비를 주는 업체의 비율도 대기업은 88.6%에 달했지만, 중소기업은 28.7%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대기업 중에는 거리가 먼 지역의 지원자들을 위해 별도 교통비를 지급하는 등 배려를 하는 곳이 많다"며 "구직자들은 입사 전부터 다른 인상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월가 포커스 "강세장 근거가 7가지나 된다면?.." ㆍ"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다지만..." ㆍ맨유, 에르난데스 5년 재계약 성공 ㆍ[포토]스티브 잡스 생전에 "빌 게이츠, 창의성 없다" 혹평 ㆍ[포토]대기업이 "인기 있는 이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