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란 우려에 7거래일 만에 하락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16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날보다 450원(1.56%) 떨어진 2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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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강원랜드의 한국기업회계기준(K-GAAP)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한 141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시장 평균 전망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카지노 이용과 관련한 대내외 사건이 일어나면서 VIP 고객 매출이 감소하고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실적 부진으로 강원랜드의 매출 증대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연말 배당 매력도 부각돼 투자를 권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