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가 구글 유튜브와의 제휴 소식에 강세다.

21일 오후 2시 31분 현재 iMBC는 전날보다 620원(11.09%) 상승한 6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MBC는 이날 구글코리아와 콘텐츠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2005년 이전 방송된 약 1만 시간 분량의 드라마·예능 등의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급키로 했으며 신작 콘텐츠들은 조건 별로 유통될 예정이다.

MBC 측은 "지난 8월 말 김재철 MBC 사장의 미국 구글 본사 방문 직후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튜브는 총 34개 국가에 51개의 언어설정 기능을 갖고 있는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로 한국에서는 2008년 1월부터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