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드 참여제품, 유기농산물․종이호일․두유 등 구매빈도 높은 식음료, 농산물로 확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그린카드제도’는 환경부가 국민의 녹색생활과 신용카드의 포인트 제도를 연계한 녹색소비생활 촉진 제도로서 지난 7월 22일에 도입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기존의 환경마크, 탄소라벨링 제품 제조업체뿐 아니라 유기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등 국가공인 인증을 취득한 제품까지 확대하여 그린카드 소지자에 대한 혜택을 더욱 강화하였다.
이에 따라 그린카드제도 참여사는 종전 27개사 318개 제품에서 42개사 454개 제품으로 확대되었는데, 특히 두유(정식품), 사이다(롯데칠성음료), 유기농산물․쥬스(웰팜), 유기농 녹차(녹차원) 등 구매빈도가 높은 제품이 다수 참여하였다.
또한, 자동차 공회전 제한장치와 재활용품 수거 등의 녹색서비스도 참여함으로써 ‘그린카드 = 녹색소비생활 촉진’이라는 포지셔닝을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제품은 대부분 그린카드 제휴매장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어서 녹색소비 촉진을 위한 실질적 인센티브로 기대된다.
그린카드 제휴매장에서 구매가 어려운 일부 품목(차량용 공회전 제한장치 등)은 쿠폰방식으로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그린카드로 결제시 에코머니 포인트가 적립되는 매장을 기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11월부터는 롯데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으로 확대하고, 금년 12월부터는 초록마을, 무공이네, 올가홀푸드 등 유기농산물매장으로 확대한다.
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지난 9월말에 3개 유기농산물판매점 대표이사와 그린카드제도 활성화 간담회를 통하여 유기농산물매장에서 그린카드로 결제시 총 구매금액의 1%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제공키로 합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린카드는 우리은행, 하나SK, NH농협, IBK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KB국민은행 등 8개 시중은행에서 신용카드·체크카드·멤버십카드로 발급받을 수 있다.
※ ‘11년 10월 현재, 체크카드는 기업은행‧부산은행‧대구은행에서 발급되고 있으며,11월부터 국민은행, 우리은행에서도 발급 예정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