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EU 정상회의 앞두고 관망 기조…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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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연합 정상회의와 주말을 앞둔 시점에서 관망 기조가 짙은 모습이다.
21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6.55포인트(0.08%) 내린 8675.60에 오전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23일에는 유럽연합(EU)의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투자자들이 유럽 재정 문제에 대한 대응책 확인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스테판 핼머릭 콜로니얼 퍼스트 스테이트 글로벌 애셋 투자분석부 헤드는 "유럽 지도자들이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여전히 갈 길이 멀고, 시장 심리도 견고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증시에서는 매출의 75%를 해외에서 벌어 들이는 산업용 로봇 생산업체인 화낙이 2% 가까이 강세를 나타냈다. 소니는 1.75% 올랐다. 반면 주력 수출 자동차주인 도요타, 혼다와 닛산자동차는 각각 1%가까이 소폭 내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0시15분(현재) 전날 대비 0.28% 오른 2338.47을 기록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0.34% 상승한 1만8046.40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18% 오름세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7233.79로 0.15%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21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6.55포인트(0.08%) 내린 8675.60에 오전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23일에는 유럽연합(EU)의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투자자들이 유럽 재정 문제에 대한 대응책 확인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스테판 핼머릭 콜로니얼 퍼스트 스테이트 글로벌 애셋 투자분석부 헤드는 "유럽 지도자들이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여전히 갈 길이 멀고, 시장 심리도 견고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증시에서는 매출의 75%를 해외에서 벌어 들이는 산업용 로봇 생산업체인 화낙이 2% 가까이 강세를 나타냈다. 소니는 1.75% 올랐다. 반면 주력 수출 자동차주인 도요타, 혼다와 닛산자동차는 각각 1%가까이 소폭 내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0시15분(현재) 전날 대비 0.28% 오른 2338.47을 기록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0.34% 상승한 1만8046.40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18% 오름세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7233.79로 0.15%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