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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21일부터 휴대전화 요금 1000원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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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선택형 요금제 도입…음성통화 많은 가입자 유리
    KT가 지난 8월에 발표한 무선통신요금 인하 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로 선택형요금제와 기본료 인하시기 등 세부내용과 시행시기를 20일 발표했다.

    KT는 21일부터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기본료 1000원을 인하하고 소비자들이 각자의 통화패턴에 맞게 음성,문자,데이터를 골라서 조합할 수 있는 선택형 요금제 '스타일(Style)'을 24일 출시한다. 또 11월1일부터 문자 50건을 무료로 제공하고 청소년 전용 스마트폰 요금제도 출시한다.

    KT의 스타일 요금제는 음성통화량에 따라 음성 7종(160~2000분) 중 한 가지는 필수로 선택한 후 100MB부터 2GB까지 나뉘어져 있는 데이터 5종과 문자 3종을 자유롭게 선택해 고를 수 있는 방식이다. 음성만 필수로 데이터나 문자를 전혀 안 쓰는 요금제도 선택할 수 있다.

    또 영업사원이나 자영업자,부부나 연인 등 음성통화를 많이 쓰는 사람들을 위해 스타일 요금제 5만5000원 이상 가입자에게는 KT 가입자 간 음성 · 영상통화로 사용 가능한 통화 시간을 3000분(5만5000원 요금제),5000분(7만5000원 요금제),1만분(9만5000원 요금제)씩 무료로 추가 제공한다.

    기존 음성통화 300분,문자 300건,무제한 데이터로 구성된 월 5만5000원 요금제를 사용했던 커플 고객들의 경우 문자나 데이터는 남고 음성통화는 항상 부족했다면 스타일 5만5000원 요금제로 바꾸면 혜택이 늘어나게 된다. 기본 음성 무료 600분에 망내 음성통화 3000분을 추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강국현 KT 상무는 "기존 경쟁사의 선택형 요금제는 음성과 데이터를 패키지로 선택해야 하는 반면 KT 스타일 요금제는 음성만 기본으로 하고 나머지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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