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중고 자동차매매단지인 엠파크가 21일 정식 개장한다.

동화오토앤비즈(대표 정대원)는 이날 임직원과 150여개 입점업체 직원,지역 주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인천 가좌동에 들어선 엠파크는 연면적 9만9873㎡ 규모의 백화점식 복합 매매단지 '엠파크 타워'와 5만㎡ 부지 위에 실 · 내외 전시장과 국내 최초의 시승 트랙을 갖춘 '엠파크 랜드'로 구성돼 있다. 7000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으며 150여개 매매상사가 입점했다. 지난 5월 완공돼 7월부터 영업해왔다.

엠파크는 단지 내에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방식 정보 전달 시스템인 디지털 키오스크를 40대 이상 설치했으며 온라인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차량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