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의 한미 FTA 비준으로 한미 FTA가 다시 한번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한미 FTA가 발효되면 자동차와 관련 업계의 호황이 예상되며 35만개 안팎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는 전망입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문 자동차 행렬. 미국과 유럽에 수출되는 우리나라의 자동차들입니다. 한미 FTA가 우리 국회의 비준을 거쳐 발효되면 자동차 업계는 지금보다 더욱 많은 수출이 기대됩니다. 특히 완성차는 물론 자동차 관련 부품의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출확대와 이를 위한 생산 기반 확대는 자연스럽게 관련 분야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수출 호조세로 항만과 해운, 항공 등도 호황이 예상되는데 이 분야의 전문 인력과 일자리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섬유산업 역시 관세 철폐로 인한 기대감이 높은 분야로 최대 30%가 넘은 섬유 제품의 무관세는 수출 확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일등공신이었던 섬유산업이 일자리 창출의 효자 산업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정부에서는 한미 FTA 발효로 35만개 안팎의 새로운 일자리 생겨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소화전 노즐 뜯어내 판 30대 구속" ㆍ바이오주 투자의 고수가 를 찾는다. ㆍ"손해율 내려가도 자동차 보험료는 안내린다" ㆍ[포토]산악인 박영석 대장,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등정 중 실종 ㆍ[포토]박하선 두고 두 남자 서지석 vs 고영욱의 사랑 쟁탈, 승자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