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목표치 1900선"…반등 주역이 될 후보군은?-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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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0일 코스피지수가 최대 11월 중순까지 반등을 이어가며 1900선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임태근 연구원은 "변동성 상승에 따른 2004년과 2008년 코스피의 반등 추이를 고려하면 현재 코스피의 최대 반등 목표치는 1900포인트가 된다"며 "반등 기간 역시 최대 37일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11월 중순 이전에 이번 반등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를 적용해 코스피가 2008년 수준의 반등이 가능하다면 11월 하순 1980선까지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뒀다.
임 연구원은 "이미 코스피는 큰 폭으로 빠르게 반등이 진행된 만큼 향후 추이는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는 종목별로 순환의 가능성을 높인다"고 했다.
이번 반등의 주역이 될 종목으로는 현대모비스와 현대차, 이마트를 제시했다.
임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이들 종목 중 가장 강한 상승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특히 주 추세선을 웃도는 상승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추가적인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고 전했다.
그는 "현대차는 주 추세선에서 의미 있는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라며 "다만 이전 고점에서 확산형 패턴으로 추세를 반전시켜서 상승 여력이 현대모비스보다는 다소 낮아 보인다"고 했다.
반면 이마트는 상장 이후 거래기간이 짧아 기술적 추이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고 임 연구원은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임태근 연구원은 "변동성 상승에 따른 2004년과 2008년 코스피의 반등 추이를 고려하면 현재 코스피의 최대 반등 목표치는 1900포인트가 된다"며 "반등 기간 역시 최대 37일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11월 중순 이전에 이번 반등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를 적용해 코스피가 2008년 수준의 반등이 가능하다면 11월 하순 1980선까지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뒀다.
임 연구원은 "이미 코스피는 큰 폭으로 빠르게 반등이 진행된 만큼 향후 추이는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는 종목별로 순환의 가능성을 높인다"고 했다.
이번 반등의 주역이 될 종목으로는 현대모비스와 현대차, 이마트를 제시했다.
임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이들 종목 중 가장 강한 상승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특히 주 추세선을 웃도는 상승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추가적인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고 전했다.
그는 "현대차는 주 추세선에서 의미 있는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라며 "다만 이전 고점에서 확산형 패턴으로 추세를 반전시켜서 상승 여력이 현대모비스보다는 다소 낮아 보인다"고 했다.
반면 이마트는 상장 이후 거래기간이 짧아 기술적 추이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고 임 연구원은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