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통화스와프를 700억 달러로 확대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한일 양국이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통화 협력 강화를 약속한 것인데요. 한창호 기자가 통화스와프 내용 살펴봤습니다. 유럽 재정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일 양국정상이 금융 통화 협력에 나섰습니다. 한일 양국은 시장안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재 130억 달러 규모인 통화스와프를 700억 달러로 확대키로 합의했습니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차관 "현재 130억 달러인 통화스와프 규모를 700억달러로 5배 정도로 늘렸다. " 정부는 3천34억달러 외환보유뿐만아니라 중국과의 260억달러, 일본과 700억달러 통화스왑을 체결해 외화 유동성 공급 라인을 구축했습니다. 또, 외화 유동성을 확충함으로써 국가 신용등급의 안정적 유지를 위한 토대가 마련됐습니다. 통화스와프는 양국의 통화인 원-엔 뿐만 아니라 달러화도 가능해 외화유동성 공급효과를 극대화 했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부총재 " 인출기간이나 금리 마무리 하는데.. 만기는 내년 10월 말까지 하는 것으로.. " 700억달러에 달하는 한일 통화스와프 확대로 외화 유동성 우려가 완화돼, 차입금리 하락 등을 통한 국내 은행과 기업들의 경쟁여건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WOWTV-NEWS 한창호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뺑소니 사범 잇따라 검거 ㆍ트고 갈라진 피부 ‘똑똑한 홈케어’ 방법은? ㆍ강민경 "티아라 절반이 저보다 언닌데..." ㆍ[포토]무서운 소시지.. 맛의 비결이.. ㆍ[포토]수애, 강도 높은 수중 키스 `숨 막힐 지경!`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