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예정기업]테라세미콘, 기관경쟁률 186:1…공모가 1만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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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체인 테라세미콘의 공모가가 1만35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19일 대표주관사인 LIG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외 총 223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수요예측 결과 1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액은 공모가 밴드인 1만~1만2000원을 넘어선 1만3500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수요예측의 기관경쟁률 186대 1은 올해 진행된 기업공개(IPO) 공모주 기관경쟁률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게 주관사의 설명이다.
공모가 확정으로 테라세미콘이 조달할 공모자금 규모는 162억원으로 집계됐다. 테라세미콘은 "조달된 공모자금은 설비투자 및 신규사업 추진 등에 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라세미콘은 올 상반기 AMOLED 장비 공급 증가에 힘입어 매출 773억원, 영업이익 85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올해 매출 120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순이익 12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공모주식수는 120만주로 오는 20~21일 청약을 받는다.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일이며 LIG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19일 대표주관사인 LIG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외 총 223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수요예측 결과 1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액은 공모가 밴드인 1만~1만2000원을 넘어선 1만3500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수요예측의 기관경쟁률 186대 1은 올해 진행된 기업공개(IPO) 공모주 기관경쟁률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게 주관사의 설명이다.
공모가 확정으로 테라세미콘이 조달할 공모자금 규모는 162억원으로 집계됐다. 테라세미콘은 "조달된 공모자금은 설비투자 및 신규사업 추진 등에 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라세미콘은 올 상반기 AMOLED 장비 공급 증가에 힘입어 매출 773억원, 영업이익 85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올해 매출 120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순이익 12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공모주식수는 120만주로 오는 20~21일 청약을 받는다.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일이며 LIG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