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0]국제 유가는 18일 오름세를 보였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1.96달러(2.3%) 오른 배럴당 88.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5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88센트(0.8%) 상승한 배럴당 111.04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금값은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23.80달러(1.4%) 하락한 온스당 1,652.8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중국의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9.1%를 기록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1분기 9.7%, 2분기 9.5% 등으로 계속 둔화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