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지오텍이 대규모 파생상품 손실 소식에 급락 중이다.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성진지오텍은 전날보다 1250원(10.37%) 내린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진지오텍은 전날 통화선도거래로 올해 들어 359억1600만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환율 변동에 따라 통화선도거래를 했으나 예상치 못한 환율 급등으로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