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삼성전자는 18일 갤럭시탭 10.1과 전자칠판(65인치)을 활용,양방향 수업 지원 시스템인 ‘스마트 스쿨 솔루션’을 서울 서초동 계성초등학교에 시범 적용했다.학생들이 전자칠판 내용을 갤럭시탭으로 보고 교사는 학생들이 보는 화면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또 학생들과 교사가 갤럭시탭을 통해 묻고 답해 수업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이와함께 갤럭시탭으로 학습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과제 제출 및 성적평가도 할 수 있는 모바일 학습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김종신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상무는 “학교생활을 종합 지원하는 솔루션을 추가 개발해 도서지역을 포함해 전국 학교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