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휴대폰 NO흡연…새 갤러리 문화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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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맡기는 갤러리엔 선물
최경주가 직접 주최하고 선수로 뛰는 '최경주 CJ인비테이셔널'이 'NO 휴대폰,NO 흡연' 등 새로운 갤러리 문화를 만들기로 했다. 휴대폰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별도의 휴대폰 보관 부스를 운영하고 자발적으로 휴대폰을 맡기는 갤러리에게 음료나 모자 등을 선물한다. 코스 입구에 별도의 흡연존을 설치해 코스 내 금연도 장려할 계획이다.
최경주는 "고속도로 옆에 있는 골프장에서 대회를 연다고 지나가는 차를 다 잡아놓고 경적 울리는 것을 금지시키는 것은 아니다. 그건 자연적인 장애다. 그러나 소리에 의해 스윙의 변화가 생긴다면 그건 경기에 방해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방한한 아니카 소렌스탐이 '소음도 경기의 일부분'이라고 말한 데 대해서는 "소렌스탐은 지금 은퇴한 상황이다.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어떤 소리에 의해 스윙이 바뀌었다면 그건 다르다. 선수들은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해 100분의 1의 실수도 하지 않을 만큼 긴장상태에서 공을 친다. 그런 상황에서 소리에 의해 리듬감이 바뀐다면 갤러리들이 한번쯤 생각해봐야 한다. 선수가 지켜야 할 것이 있듯이 주변에서도 지켜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앤서니 김은 휴대폰 소음에 대해 "아버지에게 골프를 배울 때 스윙에 방해를 주는 카메라 셔터 소리나 휴대폰 소음에 영향받지 않도록 훈련을 받았다. 난 카메라 셔터 소리에 신경쓰지 않는다. 최경주 생각도 맞다. 카메라 셔터 소리나 휴대폰 소음에 영향받지 않고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조심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경주는 "고속도로 옆에 있는 골프장에서 대회를 연다고 지나가는 차를 다 잡아놓고 경적 울리는 것을 금지시키는 것은 아니다. 그건 자연적인 장애다. 그러나 소리에 의해 스윙의 변화가 생긴다면 그건 경기에 방해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방한한 아니카 소렌스탐이 '소음도 경기의 일부분'이라고 말한 데 대해서는 "소렌스탐은 지금 은퇴한 상황이다.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어떤 소리에 의해 스윙이 바뀌었다면 그건 다르다. 선수들은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해 100분의 1의 실수도 하지 않을 만큼 긴장상태에서 공을 친다. 그런 상황에서 소리에 의해 리듬감이 바뀐다면 갤러리들이 한번쯤 생각해봐야 한다. 선수가 지켜야 할 것이 있듯이 주변에서도 지켜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앤서니 김은 휴대폰 소음에 대해 "아버지에게 골프를 배울 때 스윙에 방해를 주는 카메라 셔터 소리나 휴대폰 소음에 영향받지 않도록 훈련을 받았다. 난 카메라 셔터 소리에 신경쓰지 않는다. 최경주 생각도 맞다. 카메라 셔터 소리나 휴대폰 소음에 영향받지 않고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조심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