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LTE 하루 가입자 1만명 돌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K텔레콤은 4G(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하루 가입자가 서비스를 시작한 뒤 처음으로 1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의 4G LTE 스마트폰 판매는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됐다. 당시엔 삼성전자의 갤럭시S2 LTE만 판매가 됐었다. 29일 HTC Raider 4G가 나왔지만 10월 초까지 하루 평균 가입자 수는 1000명 안팎에 불과했다. 가입자의 급속한 증가는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물량이 공급된 지난 10일을 전후해 시작됐다. 10일 LG전자의 옵티머스LTE가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졌고,초반 공급 물량이 부족했던 갤럭시S2 LTE가 12일부터 정상화됐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무선인터넷 · 고화질 영상 서비스에 익숙한 20~30대가 초기 LTE 가입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30대 가입자는 전체 4G LTE 이용자의 63.6%에 달하고 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이 회사의 4G LTE 스마트폰 판매는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됐다. 당시엔 삼성전자의 갤럭시S2 LTE만 판매가 됐었다. 29일 HTC Raider 4G가 나왔지만 10월 초까지 하루 평균 가입자 수는 1000명 안팎에 불과했다. 가입자의 급속한 증가는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물량이 공급된 지난 10일을 전후해 시작됐다. 10일 LG전자의 옵티머스LTE가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졌고,초반 공급 물량이 부족했던 갤럭시S2 LTE가 12일부터 정상화됐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무선인터넷 · 고화질 영상 서비스에 익숙한 20~30대가 초기 LTE 가입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30대 가입자는 전체 4G LTE 이용자의 63.6%에 달하고 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