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활동을 향한 기업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최근 재무적 성과 못지않게 사회적 참여를 높이는 지속가능한 경쟁력이 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사회 공헌 활동이 일방적 자선에서 지역사회 인프라 개선 및 ‘사회적 투자’로 전환되면서 기업들이 해외봉사활동에 주목하고 있다. 봉사자들이 인류애를 실천하고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해외청년봉사단은 봉사자와 해당 지역사회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카페베네 해외청년봉사단’, ‘해피무브 글로벌청년봉사단’, ‘라온아띠’, ‘G마켓 해외봉사단’은 봉사단 주지원층인 대학생 사이에서 4대 해외청년봉사단으로 불리며, 모집공고와 동시에 많은 봉사 희망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작년도 카페베네 해외청년봉사단 2기의 경쟁률은 무려 400대 1이었을 정도. 단순한 기부금 전달을 넘어 사회 전반적인 인프라 개선을 위한 기업들의 이같은 행보는 앞서가는 기업의 책임경영활동이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히고 있다.. 한편, 내년 1월 커피생산지인 인도네시아 반유앙이로 파견돼 봉사활동을 펼칠 (주)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는 현재 ‘해외청년봉사단 3기’를 모집중이며, 이 행사는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대학생 매거진 캠퍼스 잡앤조이가 조사한 ‘꼭 한 번 활동해보고 싶은 대외활동’에서 3위로 꼽히는 등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모집기간은 내달 15일까지이며 카페베네 홈페이지(www.caffebene.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만 18세 이상의 카페베네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3기 봉사활동은 배우 김수로가 함께 첨여하고, 선정된 봉사단원들은 왕복항공료를 포함한 현지 체재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카페베네 해외청년봉사단을 1기부터 현재 3기까지 진행하고 있는 홍보실 김동한 과장은 “커피생산국의 환경 및 재배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알고 당하는 이것"...카드론 보이스피싱 `활개` ㆍ렌터카 중고로 팔아치운 전직 중고차딜러 덜미 ㆍ삼촌-조카 농자재 상습절도..낮에는 외제차 몰고 부자 행세 ㆍ[포토]F1 코리아 그랑프리 우승자 페텔 ㆍ[포토]여권 속 이 여인네는 누구? 장혜진 개성넘치는 여권사진 1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