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주가 유가 하락 위험을 지나치게 반영하고 있어 상승 여럭이 있다는 증권사 평가에 일제히 상승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3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대비 6.62% 급등한 16만1000원에, S-Oil도 5.91% 오른 10만7500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석유정제, 석유화학 및 윤활기유의 모든 부문의 업황이 호조를 보여 올해 사상 최대의 이익이 기대된다"며 "내년 두바이유가격은 배럴당 92.1달러로 전망되는데 현재 주가는 배럴당 67.5달러 수준에 해당할 정도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평가하면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SK이노베이션의 상승 여력이 가장 크다"고 분석했다. 대부분 시장 전문가들도 "8월 초 이후 코스피 급락과정에서 정유사 주가는 평균 35% 내려 코스피 보다 하락 폭이 훨씬 컸다"며 "앞으로 경기 침체와 유가 하락 위험을 선반영해 석유정제업이 최근 가장 부진한 업종"이라고 평가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수도권 상가 3곳 중 1곳은 `00프라자` ㆍ"콧물.재채기약 먹고나면 졸음운전..피해야" ㆍ삼성·LG TV, 40인치급 최고 품질 ㆍ[포토]F1 코리아 그랑프리 우승자 페텔 ㆍ[포토]남하당 대표 박영진의 파격드레스 패러디 `내가 젖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