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여행株, 동반 상승…저가 매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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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주가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5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보다 1250원(3.39%) 상승한 3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두투어와 자유투어, 레드캡투어도 각각 전 거래일보다 1150원(3.97%), 135원(11.30%),150원(1.08%) 상승세다.
여행주의 상승세는 환율 급등 이후 떨어진 주가의 가격 메리트(이점)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소연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외 경기불안이 수년간 이어지거나 여행사들의 펀더멘털(내재가치)이 훼손되는 경우가 아닌 이상 환율의 단기 급등은 항상 여행주들에 저평가 메리트를 부여해왔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대형 도매 여행사 중심의 업계 구조 개편이 가속화됨에 따라 여행 업종의 시장대비 프리미엄이 확대될 것"이러며 "출국자수 증가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13년까지 안정적인 증가세(3.8~4.2%)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17일 오전 9시 5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보다 1250원(3.39%) 상승한 3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두투어와 자유투어, 레드캡투어도 각각 전 거래일보다 1150원(3.97%), 135원(11.30%),150원(1.08%) 상승세다.
여행주의 상승세는 환율 급등 이후 떨어진 주가의 가격 메리트(이점)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소연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외 경기불안이 수년간 이어지거나 여행사들의 펀더멘털(내재가치)이 훼손되는 경우가 아닌 이상 환율의 단기 급등은 항상 여행주들에 저평가 메리트를 부여해왔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대형 도매 여행사 중심의 업계 구조 개편이 가속화됨에 따라 여행 업종의 시장대비 프리미엄이 확대될 것"이러며 "출국자수 증가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13년까지 안정적인 증가세(3.8~4.2%)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