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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8일째 뛰어 480선 회복…시총상위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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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8거래일째 상승 랠리를 펼쳐 장중 480선을 회복했다.

    17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2포인트(1.31%) 뛴 480.11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를 통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 해결책에 대한 기대 등이 반영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이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480선을 되찾으며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지수가 장중 48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8일 이후 처음이다.

    개인이 13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억원, 5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전 업종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파라다이스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인근 영종도 복합리조트 개발 산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서 5% 넘게 뛰었고, 이에 오락·문화 업종이 3%대 오르고 있다.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금속 등도 1∼2%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1∼20위 전 종목이 오르는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5개 등 707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101개 종목이 내리고 있고, 85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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