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글로벌 빈곤퇴치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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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17일 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전 세계 사업장에서 빈곤퇴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 32개국 52개 사업장에 빈곤퇴치 슬로건을 쓴 현수막과 포스터를 내걸고 음식 기부, 자원봉사, 고객 대상 모금 캠페인 등을 벌인다.
국내에서는 17일 본사 임직원들의 점심을 간편식으로 대체하고, 나머지 금액을 기부하는 '한끼 나눔 운동'을 갖기로 했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옥 내 모금함을 마련하고, 온·오프라인 모금 채널을 운영한다.
이밖에 현대차그룹 대학생 봉사단인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500여명은 24~28일 전국 9대 도시 대학교에서 빈곤 인식 개선 활동을 하고 내달 5일에는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빈곤퇴치 걷기 대회'도 갖는다.
현대차그룹은 2007년부터 5년째 지구촌 빈곤 퇴치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 32개국 52개 사업장에 빈곤퇴치 슬로건을 쓴 현수막과 포스터를 내걸고 음식 기부, 자원봉사, 고객 대상 모금 캠페인 등을 벌인다.
국내에서는 17일 본사 임직원들의 점심을 간편식으로 대체하고, 나머지 금액을 기부하는 '한끼 나눔 운동'을 갖기로 했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옥 내 모금함을 마련하고, 온·오프라인 모금 채널을 운영한다.
이밖에 현대차그룹 대학생 봉사단인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500여명은 24~28일 전국 9대 도시 대학교에서 빈곤 인식 개선 활동을 하고 내달 5일에는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빈곤퇴치 걷기 대회'도 갖는다.
현대차그룹은 2007년부터 5년째 지구촌 빈곤 퇴치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